일상/이야기

    기적의 소프트웨어 개발병 지원 후기 & 복기

    기적의 소프트웨어 개발병 지원 후기 & 복기

    안녕하세요. 어제 경북대학교 3년을 다니면서 배우고 느낀점을 회고록으로 다 작성하고, 굿노트 동기화를 기다리는 중에 있었는데 오늘 아침 10시에 소프트웨어 개발병 지원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 결과를 기다리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냥 떨어질거 도전이라도 해보자! 라는 마인드로 지원을 했던 것이였습니다. 우선 소프트웨어 개발병이 뭐냐? 주요 임무는 군부대 업무관련 소프트웨어(주로 웹기반)와 관련 시스템들을 유지보수 하는 역할을 하는 병과입니다. 육해공 다 소프트웨어 개발병이 존재합니다. 제가 지원한 육군의 경우는 연간 10명 미만으로 뽑기때문에, 매우 선발되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3학년 재학중에 붙기는 힘들고, 4학년, 대학원생들이 전문연구요원을 떨어지고 가는 곳이라고 들었습니..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21학번 틀딱?의 학교 회고록

    경북대학교 컴퓨터학부 21학번 틀딱?의 학교 회고록

    안녕하세요! 경북대 학우 여러분 컴퓨터학부에 재학중인 21학번 이현서라고 합니다. 시험도 끝났겠다 여태까지 공부했던 것들을 정리하고 깃에 올리던 와중에 다들 한번쯤은 적어보는 회고록이라는걸 적어보려구 합니다. 이 글을 편하기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적으면서 거의 3년이라는 시간동안 내가 뭘 했고 앞으로 뭘 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아가고자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대학교 입학 전 저는 대전 대성 고등학교라는 대전의 한 지방 자사고에 입학해서 아무런 목표 없이 남들에게 이끌려 가면서 공부를 썩 잘하지는 못하는 그런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그러다 저희 학교는 생기부를 엄청 잘 챙겨주는 그런 학교였기 때문에 반 강제적으로 진로를 선택했어야 했고, 저는 그때 철이 없는 바람에 인터넷에 "돈 가장 많이 버는 직업이 뭔가?..

    09/13 회의 전에 쓰는..

    방학때 놀고, 개강부터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었는데 ㅋㅋㅋ 개강하니까 일찍 일어나는 것 부터가 너무 버겁고 수업시간이 너무 졸려요,, 진짜 미치도록 졸려요... 그래도 내일 선형대수가 공강이여서 아침 수업이 싹다 없어서 너무 기분 좋은 나...😊 내일은 처음보는 현정이 누나랑, 우승이랑 밥약이 있는 날이에요. 현정이 누나는 말을 해본적이 없는데, 이번 기회에 친해져야겠어요. 오늘두 너무 좋은 선배님이 밥도 사주셨는데, 나도 후배들 밥 열심히 사줘야 겠다고 느껴요 ㅎㅎ 그나저나 11시 반에 멋쟁이 사자처럼 마지막 해커톤 회의가 있는데, 정말 이 동아리는 2학년에 넣은걸 후회 안하는 동아리 인것 같아요. 좋은 형 누나들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많이 친해진거 같아요. 그리고 모든 대회에서 팀원들 캐리? 인..

    방학이 끝나간다..

    정말 오랜만에 온 본가이기도 하고 방학도 끝나가고.. 너무 심심해서 글이나 끄적거리구 있어용 방학때 세운 목표가 있는데, 공부, 운동, 대회나가기 등이 있었는데 다 지켰는지 모르겠어요.. 뭔가 내가 진짜 좋아하는게 뭔지 찾아가는 방황하는 시기였던거 같기도 하고, 좋은 선배나 좋은 후배들 많이 만나서 행복했던거 같아요.. 막상 쓰려고 하니까 또 귀찮아서 끄려고 하는데 쓰던것만 마저 쓰고 마칠게요 ㅋㅋㅋ 집에 내려와서는 동생이랑 놀고 휴대폰이나 부모님이랑 영화도 보고 우리 가족이 하는 식당도 가서 밥두 먹구 말 그대로 그냥 힐링을 지대루 하고 있어용 너무 행복한 하루하룬데.. 다시 기숙사가야할 생각하니까 너무 고되네요,. 내 다음 룸메는 누구일지 ㅎㅎ 하지만 1점만 벌점 더 받으면 영구 강제 퇴관이라는점....